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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청사 전경
 강원도청 청사 전경
ⓒ 김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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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전국 최초로'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를 기존카드에 포인트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강원도(도지사 김진태)는 농협강원영업본부와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지급 방식을 오는 2025년부터 전국 최초로 카드에 포인트를 충전 지급하는 것으로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는 여성농업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문화, 여행, 스포츠 등 활용 가능한 바우처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금까지는 선불식 충전카드의 형태로 지급돼 왔다. 하지만 매년 카드 제작해야 된다는 점뿐만 아니라 사용금액, 사용잔액, 사용 가능 가맹점 조회 등이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지급방식 개선으로 매년 제작에 따른 자원낭비, 금융기관 방문에 따른 불편 등을 해소하고 사용금액, 사용잔액 알림 서비스 제공, 지정 홈페이지를 통한 사용가능 가맹점 조회 등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포인트 지급 시기도 전년도에 비해 1개월 이상 앞당겨 진다. 강원도가 사업대상 선정 후 즉시 포인트를 지급하기로 해 빠르면 올 4월부터는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태그:#강원도, #여성농업인바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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