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가 시 승격 67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1일, 김홍규 강릉시장과 김진태 강원도지사를 비롯 시를 대표하는 기관·단체 시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임영대종각에서 강릉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염원하는 타종식을 시작으로, 시청 대강당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홍진영 등 인기가수 공연과 주민자치센터 우수프로그램 경연대회 대상 수상팀, 초희무용단 등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강릉시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동안 헌신한 정항교 강원도문화재위원에게 제40회 강릉시민대상이 수여됐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원도가 628년 만에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있고, 강릉시는 오늘 67번째 시민의 날을 맞아 희망의 발걸음을 내디뎌 대한민국 중심, 강원도 중심 강릉의 대장정을 시작한다"면서 "새로운 강릉을 향한 변화와 도약의 길에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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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시민의날 행사에서 김홍규 강릉시장(왼쪽)과 정항교 강릉시민대상 수상자 부부가 기념쵤영을 하고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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