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김태흠 충남지사(사진 왼쪽)가 기재부 최상대 제2차관에게 충남도의 현안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
 김태흠 충남지사(사진 왼쪽)가 기재부 최상대 제2차관에게 충남도의 현안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
ⓒ 충남도

관련사진보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일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차례로 만났다. 이유는 주요 현안의 정부예산 반영.

김 지사는 최상대 기재부 2차관에게 신규 사업 8건과 계속 사업 2건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과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 및 선정을 건의했다.

신규 사업은 ▲ 산업단지 대개조 ▲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 ▲ 금강하구 생태복원 ▲ 탄소포집활용 실증센터 구축 ▲ 공주 신풍-유구 ▲ 천안 북면-입장 ▲ 논산 연무-양촌 ▲ 아산 음봉-천안 성환 국지도 건설, 계속 사업은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와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이다.

이와 함께 ▲ 충남 서산공항 건설 ▲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 호남선 직선화(가수원-논산) 고속화 사업의 예타 통과와 옛 장항제련소 오염정화토지 생태복원 사업의 예타 선정을 건의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상민 행안부 장관
 사진 왼쪽부터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상민 행안부 장관
ⓒ 충남도

관련사진보기

 
이어 이상민 행안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는 ▲ 충남 공공기관 혁신(경영효율화) 추진 협조 ▲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립 ▲ 소방공무원 인건비 보전을 위한 소방안전교부세율 인상 ▲ 보통교부세 산정 수요 반영 ▲ 원산도-효자도 연도교 설치사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번 만남에서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의 충남지역 공약이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기재부에서 적극 나서줄 것과 공공기관 경영효율화를 추진 중인 충남도에 기관 통폐합 등에 따른 중앙정부 차원의 배려와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취임 초부터 윤석열 대통령과 추경호 경제부총리, 지역 국회의원 등을 차례로 만난 김 지사는 내년 정부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한 발걸음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태그:#김태흠지사, #충남도, #이상민장관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지역 소식을 생생하게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해 언론의 중앙화를 막아보고 싶은 마음에 문을 두드립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