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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향 전 개성공단 이사장 강연.
 김진향 전 개성공단 이사장 강연.
ⓒ 6.15경남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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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 22주년을 맞아 경남에서 다양한 '평화‧통일운동' 행사가 열린다. 강연회와 등반대회, 천주교 미사 등이 계획되고 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상임공동대표 황철하)는 오는 15일 오후 6시 30분 민주노총 경남본부 강당에서 "평화와 번영, 통일의 길을 묻다"는 제목으로 기념강연회를 연다.

김진향 전 개성공단 이사장이 "윤석열 정부와 한반도 전쟁위기, 대책과 해법"에 대해 강연한다.

또 6‧15경남본부는 오는 26일 의령 한우산 쇠목재에서 "제11회 경남통일 등반대회"를 연다.

천주교 마산교구 민족화해위원회도 다양한 행사를 연다.

마산교구 민족화해위원회는 1997년 발족되어 민족의 화해와 일치, 남북의 평화 통일을 위하여 대북지원을 하였으며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하고 있다. 이들은 "한민족의 비극이 있었던 6월을 '평화의 달'로 정하여 여러 행사를 연다"고 했다.

"평화 아카데미"가 15일 오후 7시 천주교 마산교구 강당에서 열린다. 소희숙 스텔라 수녀(툿찡 포교 베네딕도수녀회 서울수녀원)가 "과연,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또 천주교 마산교구 민족화해위원회는 17일부터 25일 사이 매일 저녁 7시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9일 기도"를 열고, 25일 오후 6시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성당에서 "한반도 평화 기원 미사"를 연다.

6‧15공동선언은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00년 6월 13일부터 15일 사이 평양에서 개최되었던 남북정상회담의 결과로 그해 6월 15일 발표된 공동선언으로, 자주적 통일 원칙과 경제협력 등 향후 남북한 정부에서 추진할 통일과 협력에 대한 기본 정신을 담고 있다.
 
천주교 마산교구 민족화해위원회 행사.
 천주교 마산교구 민족화해위원회 행사.
ⓒ 천주교 마산교구 민족화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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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6.15공동선언, #김진향, #천주교 민족화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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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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