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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교원단체들이 충북지역 지자체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에게 '이번 선거가 충북교육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생산적인 정책토론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며 교육의제를 제안했다.

우선 전교조 충북지부는 ▲민주적·인권적 교육현장 ▲교육복지 확대 ▲교육 공공성 강화 ▲모두를 위한 교육실현 ▲기후위기대응 ▲도민·교육주체와 소통하는 충북교육 ▲교사의 행정업무경감 등 8개 영역 50개 교육의제를 선정·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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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충북지부는 "이 교육의제가 차별과 불평등을 넘어 모든 학생을 위한 충북교육으로 도약하기 위한 화두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사)새로운학교충북네트워크, 충북실천교육교사모임, 전교조 충북지부 등은 지난 24일 김병우·윤건영 충북교육감 후보 선대위에 충북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비전 및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제안서에서 세 단체는 ▲개인과 사회 공동의 행복을 추구하는 따뜻하고 책임 있는 시민을 양성하는 충북교육 비전 수립 ▲과밀학급 해소·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로 학습여건을 개선하는 등 지속가능한 배움의 토대 마련 ▲지속적인 학교혁신 지원방안 구축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삶과 연계된 교육과정 수립과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방안 마련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교육정책 사업 정비, 교육(지원)청의 일하는 방식개선 등을 제안했다.

세 단체는 "제18대 충북교육감 선거가 상대에 대한 비방이나 이념적 갈라치기를 통한 표 줍기가 아닌 충북교육의 비전과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3개 교원단체의 공동 설문 결과와 후보 정책 질의 응답서를 바탕으로 각 후보에게 공식적으로 제안한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북인뉴스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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