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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다 3월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을 방문하고 있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다 3월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을 방문하고 있다.
ⓒ 인수위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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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21일 최근 일부 이란 언론이 '한국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 차단 주장'을 보도한 데 대해 "관련 동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필요한 대내외적 조치를 취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개최된 NSC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이같이 논의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알렸다. 

이에 앞서 NSC 참석자들은 한반도와 국제정세의 긴장이 지속되고 정부가 교체되는 시기에 확고한 안보 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관련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북한의 핵·미사일 활동과 꽃게철 서해 NLL 수역 등에서의 군사 동향을 살펴봤으며, 한미연합지휘소훈련 상황과 경계 태세 등을 점검했다. 

또한 상임위 참석자들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전황이 더욱 치열해지는 국면에서 우리 국민들이 허가 없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하지 말 것"을 재차 당부했으며,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현지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와 대(對)우크라이나 추가 인도적 지원 등 필요한 조치를 지속 취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태그:#NSC, #호르무즈 해협, #이란, #우크라이나, #북한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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