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진해 거리에 벚꽃이 만발하게 피었다. 주말인 26일부터 관광객들이 주요 벚꽃단지에 모여 들기도 했다. 로망스다리, 경화역, 안민고개 등 일대에는 벚꽃이 피기 시작했고, 가족과 연인을 비롯해 단체로 온 사람들이 꽃 구경을 했다.
로망스다리는 마침 하루 전날 내린 비로 인해 하천에 물이 흘러내리기도 했다. 창원시는 올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진해군항제'를 취소했고, 안민고개는 이륜차를 비롯한 모든 차량 통행이 이날부터 전면 통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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