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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박영순 위원장과 황운하, 장철민 의원은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8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 오마이뉴스 장재완	관련사진보기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과 황운하·장철민 국회의원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8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을 살릴 적임자는 이재명"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선거운동을 마감하며 입장발표에 나선 이들은 "대장동의 실체가 드디어 밝혀졌다. 진실을 거짓으로 덮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낱낱이 밝혀졌다"며 "이렇게 뻔뻔한 거짓을 일삼는 후보에게 어떻게 대한민국과 대전의 미래를 맡길 수 있겠느냐"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겨냥했다.

이어 "역대 최고를 기록한 사전 투표율은 경제를 살리는 유능한 대통령을 바라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한 뒤 "이제 미래를 향한 국민들의 선택이 모이고 있다. 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들의 마음이 결집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국민들의 열망은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우리의 삶과 우리 아들딸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대한민국을 멈추게 할 수도, 과거로 되돌릴 수도 없다"면서 "경제를 잘 아는 유능한 정치인, 대전환의 위기를 극복할 능력 있는 지도자 이재명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이들은 "코로나19, 양극화와 저성장,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국제 패권 경쟁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은 이재명 후보만이 갖고 있다"면서 "국민적 통합을 통해 미래가 열려있는 사회, 경제가 살아나고 청년들의 증오가 사라진 사회를 위해 이재명 후보에게 기꺼이 투표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끝으로 "내일은 우리의 운명이, 우리의 삶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결정되는 날"이라며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힘차게 도약시키느냐 퇴보시키느냐를 결정한다. 이재명 후보에게 대전시민의 온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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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충남간호조무사 2000명은 8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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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는 대전충남 간호조무사 모임 2000명이 사회적 약자들이 공정하게 살 수 있는 나라를 약속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