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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울산시당 이상헌 상임선대위원장, 총괄선대본부장 박향로, 남구갑지역위원장 심규명, 동구지역위원장 김종환, 울주군지역위원장 오세곤이 8일 오전 11시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잇다
 민주당 울산시당 이상헌 상임선대위원장, 총괄선대본부장 박향로, 남구갑지역위원장 심규명, 동구지역위원장 김종환, 울주군지역위원장 오세곤이 8일 오전 11시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잇다
ⓒ 박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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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울산선대위가 20대 대선 투표일을 하루 앞둔 8일 "이재명은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종합국력 세계 5위로 끌어올릴, 국민의 삶을 보살필 후보"라며 "위대한 국민의 현명한 선택을 믿는다"고 밝혔다. 

민주당 울산시당은 이날 오전 11시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처럼, 모든 국가권력은 마땅히 국민을 위해 사용되어야 하며, 정치는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며 이같이 지지를 호소했다.

기자회견에는 이상헌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박향로 총괄선대본부장, 심규명 남구갑지역위원장, 김종환 동구지역위원장, 오세곤 울주군지역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에너지 전환, 디지털 전환, 국가 간 무한경쟁, 감내하기 어려운 불평등과 격차, 구조적 경기침체 등 세계는 지금 거대한 전환에 직면해있다"며 "일찍이 경험해보지 못한 전환과 위기에 다수 국민이 꿈과 의욕을 잃고 절망하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위기 속에서도 하려는 사람은 방법을 찾고, 피하려는 사람은 핑계를 찾는다"며 "이재명은 방법을 찾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왔던 사람이며, 국민을 믿고 국민 속에서 함께 난관을 극복해온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울산 선대위는 "대한민국 국민은 2차 세계대전 후 최빈국에서 세계 10위 경제 대국을 만들어 내고 IMF 위기를 가장 빨리 극복했고, 일본의 수출 보복을 단기간에 극복해낸 국민"이라며 "5.18 민주화운동과 6.10 민주항쟁, 1700만 촛불혁명으로
세계 민주주의 역사를 새로 쓴 위기 극복의 DNA를 가지고 있는 위대한 국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제는 리더"라며 "뚜렷한 철학과 비전, 굳건한 용기와 결단력이 있어야 하며 기득권의 저항을 돌파하는 강력한 추진력이 있어야 한다. 국민을 믿고, 국민과 함께 새길을 열어가겠다는 강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온 후보이며 서민의 삶을 알고, 서민의 아픔에 공감할 줄 아는 후보"라며 "이재명이 하는 정책에는 이재명의 삶이 투영돼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재명이 정치를 하는 이유는 고통받고 절망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고 희망을 주고, 기회를 만들어주고,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삶을 살게 해줄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재명은 대통령의 일을 하고 싶어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지 대통령을 하고 싶어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 아니다"고 밝혔다.

울산 선대위는 "이재명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 국민의 삶을 보살필 후보, 이재명을 선택해달라"며 "내일 투표에 반드시 참여해 능력 있는 후보, 검증된 일꾼 1번 이재명을 선택해 이재명과 함께 대한민국 대전환, 울산 대전환을 이루어 내자"고 호소했다.

태그:#울산 이재명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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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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