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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광주시가 12일 남종면 귀여리~검천리 일원에 ‘팔당호반 둘레길 조성사업(1차)’을 완공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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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시장 신동헌)가 12일 남종면 귀여리~검천리 일원에 팔당호반 둘레길 조성사업(1차)을 완공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팔당호반 둘레길 조성사업은 2021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7억 원과 자체재원 3억 원 등 총 10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0년 7월 착공했다.
팔당호반 둘레길은 팔당물안개공원을 기점으로 검천리까지 12.98㎞ 구간에 숲길(등산로) 정비 및 안내판 등을 설치해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광주시를 방문하는 탐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휴양서비스를 제공코자 추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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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종면 귀여리~검천리 일원에 ‘팔당호반 둘레길’을 돌아보고 있는 참석자들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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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은 팔당물안개공원을 경유하는 평지 구간(1코스)과 남종면 정암산을 등반하는 등산 구간(2코스)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는 퇴촌면 오리~남종면 귀여리 10㎞ 구간 2차 사업을 위해 2022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지난 9월 또 다시 선정돼 국비 7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둘레길 조성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림을 활용한 다양한 휴양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