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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기 경상남도 생활공감정책참여단 하반기 연찬회.
 제8기 경상남도 생활공감정책참여단 하반기 연찬회.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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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속에서 발견한 기발하고 창의적인 생활밀착형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할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이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경남도는 '제8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하반기 연찬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연찬회는 22일과 25일 두 차례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행정안전부가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선정·위촉했고, 경남에서는 8기에 187명이 참여하고 있다.

연찬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신규참여단과 시·군 대표, 시·군 담당 공무원 등 120여 명으로 규모를 최소화하고 두 차례로 나눠 열렸다.

<창동 아지매> 김경년 문화해설사는 "오래된 골목, 창동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특강했고, 참가자들은 "참여가 만드는 일상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열린 예산 정책 제안 특강과 원탁토론회에 참여했다.

김경년 강사는 다양한 생활 실험을 통해 쇠락해가는 마산창동 골목을 재생하여 변화한 골목 사진과 숨은 이야기를 SNS로 홍보해 관광명소로 만든 과정을 이야기 했다.

전명옥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대표는 인사말에서 "작지만 가치 있는 정책 제안과 우리 지역에 맞는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한 경남이 되는데 기여"하자며 "시대가 요구하고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의 고유역할인 비대면 정책 참여 및 제안 활동이 더욱 활성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2050 탄소중립 실현 정책', '일회용품 줄이기 정책 제안'에다 '신박한 코로나19 생활 공모전', 가상세계를 활용한 '코로나19 잠시멈춤 캠페인' 등 활발한 정책 참여 활동을 벌여왔다.

경남도 사회혁신추진단은 "8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의 지역별 코로나19 방역과 나눔·봉사활동, 지난 9월 시·군 대표들이 벌인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행사장 환경정화 등 내용을 담은 기록집을 연말에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그:#생활공감정책, #경상남도,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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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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