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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4일 '미래정치위원회'를 공식출범했다. 위원장은 이탄희 민주당 의원이 맡았고, 김의영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와 박희정 매니페스토청년협동조합 대표가 공동위원장으로 합류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4일 "미래정치위원회"를 공식출범했다. 위원장은 이탄희 민주당 의원이 맡았고, 김의영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와 박희정 매니페스토청년협동조합 대표가 공동위원장으로 합류했다.
ⓒ 이재명캠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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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기후·격차·혐오위기,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필요한 '미래정치'를 준비하는 직속 위원회를 꾸렸다. 

이재명캠프는 4일 '미래정치기획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위원장은 지난 8월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캠프에 합류한 이탄희(경기 용인정) 의원이 맡았고, 김의영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와 박희정 매니페스토청년협동조합 대표가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한다.

미래정치위 핵심과제는 ▲문제를 해결하는 민주주의 ▲내가 직접 하는 민주주의 ▲약자에 힘이 되는 민주주의 ▲미래세대에 힘이 되는 민주주의다. 이재명 후보는 출범식에서 "대전환의 위기를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10년 뒤 우리 운명이 달라질 것"이라며 "멋진 팀과 함께 정치대전환을 모색하고 미래세대가 누릴 정치시스템의 청사진을 그리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2030현장 활동가와 소장연구자, 국회의원 등으로 이뤄졌다. 이탄희 의원 외에도 민형배(광주 광산을), 박주민(서울 은평갑), 최기상(서울 금천), 천준호(서울 강북갑) 의원이 참여하며 하승창 전 청와대 사회혁신수석도 합류했다. 또 박구용 전남대 철학과 교수, 유승익 한동대 연구교수 등 학자들과 권지웅 빌려쓰는사람들 대표, 구본기 구본기생활경제연구소 소장, 대학생 김민재씨 등이 함께 활동한다. 

이탄희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사회대전환을 위해서는 정치가 제대로 작동해야 한다"며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미래정치를 상상하고 토론하고 비전과 정책을 만들어 하나씩 공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태그:#이재명, #이탄희, #민주당, #대선, #미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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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정치부. sost38@oh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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