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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정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안내 문구가 쓰여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육군훈련소에서 입영장정 3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1.7.7
▲ 육군훈련소 앞 코로나19 안내문 7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정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안내 문구가 쓰여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육군훈련소에서 입영장정 3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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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고 국방부가 4일 밝혔다.

서울에서 휴가 중이던 육군사관학교 생도가 민간인 확진자와 접촉한 뒤 진단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육사 생도로는 첫 코로나19 확진자다.

충북 괴산의 육군 학군사관후보생은 하계입영훈련 입소 후 격리 중 진단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확인됐다.

자녀가 민간인 확진자와 접촉해 격리 중이던 경기도 성남의 공군 군무원은 부인이 확진됨에 따라 검사를 받았다.

육사 생도와 공군 군무원은 모두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자로 확인돼 군내에서 권장 횟수만큼 접종을 완료한 뒤 확진된 사례는 현재까지 확인된 인원만 모두 22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군내 누적 확진자는 1509명으로, 이 가운데 29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30세 이상 장병 2차 백신 접종자는 총 11만4340명으로, 이는 1차 접종자 11만7천여 명 대비 97.8% 수준이다.

한편 청해부대 34진 확진자 중 국방어학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장병 1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이날 퇴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조기 귀국한 청해부대 34진 부대원 301명 중 격리 인원은 국군수도병원(1명)과 국군대전병원(3명)에서 입원 치료 중인 4명만 남게 됐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태그:#코로나19, #군내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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