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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뉴딜사업(동인천역 2030 역전 프로젝트) 구상도.
 도시재생 뉴딜사업(동인천역 2030 역전 프로젝트) 구상도.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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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박남춘)가 과거 전성기 동인천역의 명성을 되찾고 역전 일대를 20~30대 청년이 모이는 원도심의 중심시가지로 다시 활성화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나선다.

인천시는 동인천역 주변 도시재생을 위해 주제가 고정된 기획공모 사업을 대학연계형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음달 6일까지 접수한다.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은 동구 화수1동, 화평동, 송현 1·2동 금창동 일대다. 

동인천역 주변 도시재생사업은 인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 사업시행자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는 인천시와 LH가 수립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승인했다.

인천시와 LH는 전체 2313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2024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세부 사업은 △동인천 역세권 복합개발 사업 △주민공모사업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 △집수리 리모델링 지원 사업 △안전안심구역 조성사업 △역사 문화 자산 발굴과 아카이빙 등 10개다.

이번에 추진하는 '대학연계형 공모사업(주민공모사업)'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안 유휴공간을 활용한 상권 활성화, 마을정원 화단 만들기 등 지역 도시재생을 위한 사업이다.

신청 조건은 3인 이상 구성한 단체(또는 모임)이며,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는 3인 이상의 인천지역 소재 대학생이 단체(또는 모임)인원의 50%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류를 구비해 동인천역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동구 화도진로 21, 2층)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dongincheon_2030@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인천역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032-777-2030)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호 인천시 주거재생과장은 "동인천역 2030 역전 프로젝트 단위사업인 주민공모사업은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예산 8억 원으로 추진될 예정"이라며 "대학생과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그:#도시재생, #동인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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