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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민주주의 염원 15차 일요시위
 미얀마 민주주의 염원 15차 일요시위
ⓒ 경남이주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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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창원, 울산, 부산에서 각각 '미얀마 민주주의 연대' 행동이 벌어진다. 미얀마인과 한국 시민들이 문화공연과 발언을 하며, 미얀마 민주화시위를 지지하는 하는 활동을 벌이는 것이다.

한국미얀마연대, 경남이주민연대, 경남미얀마교민회, 경남이주민센터는 이날 오후 1시 창원역 광장에서 "미얀마 민주주의 염원 15차 일요시위"를 진행한다.

경남이주민센터는 "미얀마는 전국적인 시민항쟁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각 주 시민방위대와 소수민족 독립군이 미얀마 쿠데타군을 공격하면서 무력항쟁도 날로 확산하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6월민주항쟁 34주년 직후에 개최하는 이번 일요시위는 아시아의 보편적 가치인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에서는 금속노조 경남지부, 민주화를위한변호사모임 경남지부가 연대하고, 후원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경남이주민센터는 "일요시위가 한국과 미얀마가 아시아 민주주의를 이끄는 견인차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집회는 박영운·이경민 가수가 공연하고, 현지 보고, 미얀마 이주민밴드 공연, 시민 발언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울산지역 시민사회단체', '울산미얀마공동체'는 이날 오전 롯데백화점 울산점 앞에서 "미얀마 민주주의 캠페인(18차)"을 벌인다.

'미얀마 민주항쟁연대 부산네트워크'도 이날 오전 11시 부산역 광장에서 "미얀마 민중과 연대하는 18차 캠페인"을 벌인다.

이날 집회에서는 부산민예총, 우소락청, 아이씨밴드 등이 참여해 문화공연한다.

한편 6월항쟁광주전남기념사업위원회는 '자랑스러운 6월 항쟁인' 수상자로 미얀마 시민불복종항쟁을 이끈 청년 테이자 산(Tayzar San)을 선정했다.

의사 출신인 테이자 산은 몽유와의 웨 모 나잉(별칭 '판다'), 국민통합정부의 각료인 페미니스트 에이 틴 자르 마웅(Ei Thinzar Maung)과 더불어 시민항쟁을 이끄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미얀마 민중과 연대하는 18차 캠페인
 미얀마 민중과 연대하는 18차 캠페인
ⓒ 미얀마 민주항쟁연대 부산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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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민주주의 캠페인(18차).
 미얀마 민주주의 캠페인(18차).
ⓒ 울산미얀마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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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미얀마, #민주화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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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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