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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 해인사 법요식 참석.
 김경수 경남지사, 해인사 법요식 참석.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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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는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에 불교계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에 협조해준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김 지사는 19일 오전 합천 가야산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본사 법보종찰 해인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며 이같이 밝힌 것이다.

법요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열렸다. 법요식에는 해인총림 방장 원각 스님과 주지 현응 스님, 신도 등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불교는 우리나라가 어려울 때마나 늘 가장 앞장서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 전통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원각 스님의 법어 가운데 '동체대비(同體大悲, 모두가 하나 되어 너와 내가 함께 협조하고 조화로운 세상을 만들어나가자)' 구절을 인용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우리 불교계가 코로나 이후에도 어려운 사회적 갈등을 풀어나가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또 한 번 앞장서서 이끌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경남지역 사찰마다 부처님오신날 행사가 열렸다. 경남도는 1534개소 사찰을 대상으로 시군을 포함해 공무원 1300여명을 배치해 특별방역 현장 점검을 벌였다.

불교계는 이날 신도들한테 떡과 물을 봉지에 담아 제공하고, 사찰 안에서 음식을 먹지 못하도록 했다.
 
해인사 법요식.
 해인사 법요식.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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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 해인사 법요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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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부처님오신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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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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