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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창원역 앞에서 열린 “미얀마 시민불복종운동 지지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손팻말 시위”
 11일 오후 창원역 앞에서 열린 “미얀마 시민불복종운동 지지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손팻말 시위”
ⓒ 경남이주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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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미얀마교민회, 한국미얀마연대, 버마활동가모임, 경남이주민센터는 11일 오후 창원역 앞에서 "미얀마(버마) 시민불복종운동 지지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손팻말 시위"를 벌였다.

경남미얀마교민회 등 단체들은 2월말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에 창원 한서빌딩 앞 광장에서 집회를 열어 오다 이날부터 창원역 앞으로 옮겨 진행했다.

이들은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는 시민들에 대한 유혈진압이 국제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하지만 여전히 군부를 저지할 국제연대가 본격화되지 않고 있어 600명이 넘어선 희생자의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린다"고 했다.

경남미얀마교민회 등 단체는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국제사회연대를 촉구하기 위한 재한미얀마인들과 한국시민들이 손팻말 시위를 벌였다"며 "앞으로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이경민 지역가수가 미얀마 민주화를 염원하는 내용의 자작곡 "멈추지 마라"를 부르기도 했다.

한 유학생은 호소문을 통해 "저희가 한국에서 집회를 하는 이유는 한국시민들과 국제사회에 미얀마 군인, 경찰들의 잔인한 살인과 폭력의 실상을 알리고, 고통 당하고 있는 시민불복종운동(CDM)을 위하여 모금운동을 참여를 통한 연대를 호소하기 위하여 집회를 하고 있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고 연대해주시길 호소드린다"고 했다.
 
11일 오후 창원역 앞에서 열린 “미얀마 시민불복종운동 지지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손팻말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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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이주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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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창원역 앞에서 열린 “미얀마 시민불복종운동 지지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손팻말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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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미얀마, #버마, #경남이주민센터, #한국미얀마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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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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