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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청 선별진료소.
 합천군청 선별진료소.
ⓒ 합천군청 서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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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청 선별진료소.
 합천군청 선별진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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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8일 오후 5시부터 9일 오후 1시 30분 사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명(경남 3062~3081번)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합천 8명, 김해 4명, 창원 3명, 양산 2명, 함안 2명, 거제 1명이고, 감염경로를 보면 ▲도내 확진자 접촉 9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7명, ▲거제 유흥업소‧기업 관련 1명, ▲조사중 1명, ▲해외입국 2명이다.

신규 확진자를 확진일 기준으로 보면 8일(오후 5시부터) 5명, 9일(오후 1시 30분까지) 15명이다. 경남지역 4월 전체 확진자는 145명(지역 140, 해외 5)으로 늘어났다.

4월 날짜별 확진자를 보면, 1일 18명, 2일 28명, 3일 14명, 4일 12명, 5일 7명, 6일 25명, 7일 11명, 8일 15명이다.

합천 확진자 7명은 먼저 발생한 확진자의 가족과 직장동료 등 접촉자다.

합천군청에 근무하는 확진자가 8일 발생한 뒤 군청 근무자와 접촉자 등 총 703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었고, 검사결과 가족 1명과 직장동료 4명이 추가 확진되었다. 나머지 698명은 검사결과 음성이다.

합천 다른 1명은 부산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해 2명은 먼저 발생한 확진자의 가족 등 접촉자이고, 다른 2명과 각각 대구와 부산지역 확진자의 접촉이다.

창원 1명은 부산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고, 다른 1명은 증상이 있어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1명은 해외 입국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산 1명은 해외 입국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다른 1명은 부산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함안 2명은 서로 가족으로 부산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거제 1명은 '거제 유흥업소·기업' 관련 확진자로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거제 유흥업소·기업' 관련 확진자는 194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경남에서는 입원 205명, 퇴원 2859명, 사망 14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총 3078명이다.

경남도는 "'아프면 검사받고 집에 머무르면서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의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간곡히 당부 드린다"고 했다.

경남도는 "최근에도 확진자 중에 코로나19 의심 증상인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었음에도 조기에 검사를 받지 않고 일상생활을 계속하여 감염이 전파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남도는 "지역사회 감염 발생을 효율적으로 차단하고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기존 보건소 선별진료소 기능을 확대하여 무증상자에 대해서도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경상남도청 전경.
 경상남도청 전경.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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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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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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