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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과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7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엑스포 in 서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과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7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엑스포 in 서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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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보강 : 3일 오전 10시 10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을 둘러싼 '후보의 전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3일 우상호 의원은 경쟁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금태섭 전 의원과 연대' 제안을 공개 비판했다.

전날(2일) 박 전 장관은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 인터뷰에서 민주당 탈당 후 최근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금태섭 전 의원 관련 질문에 "대화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는 "금 전 의원이 그동안 당에서 남들이 하기 어려운 이야기들을 많이 해서 공격도 많이 받았다"며 "우리가 그런 것을 보듬고 가야하는, 품이 넓은 민주당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우 의원은 페이스북글에서 "금태섭 후보는 최근 국민의힘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3자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른바 '반문재인 연대'에 참여해 대통령을 흔들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후보를 끌어안는 것이 민주당의 '품 넓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박영선 전 장관) 생각에 동의하기 어렵다"고 했다.

"한때 같은 당 식구여서 끌어안아야 한다면 안철수 후보,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언주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도 마찬가지 아닌가?"

우 의원은 "그들이 우리 당을 떠난 것은 아쉬운 일"이라면서도 "문재인 대통령, 더불어민주당과 대척점에 선 순간 우리는 냉정해져야 한다"고도 밝혔다. 또 "우리가 끌어안고 연대해야 할 대상은 열린민주당, 정의당, 시대전환 같은 범진보진영"이라며 "박영선 후보가 이 발언을 거둬주길 바란다"라고 요구했다. 

한편 금태섭 전 의원은 오는 4일 안철수 대표를 만나 '제3지대 단일화'를 논의할 예정이다. 안 대표는 이날(3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금 전 의원과의 단일화 경선을 수용했다. 특히 그는 "1차 단일화 경선(제3지대 단일화)에서 후보가 된 사람은 국민의힘 후보와 2차 단일화 경선을 통해 범야권 후보 단일화를 이룬다"는 점을 단일화 조건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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