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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청 전경.
 경상남도청 전경.
ⓒ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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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대기분야 보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경남도는 "기후변화로 인한 기후위기 심각성을 인식하고 올해 기후대기분야 예산으로 전년보다 1394억원 증액된 2657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도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보조금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했다.

해당 사업은 ▲전기자동차 보급,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어린이 통학차량의 액화석유가스(LPG) 교체, ▲슬레이트 철거와 처리지원 사업,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굴뚝자동측정기 설치,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 등이다.

2월부터 경남도에서 관할 시군으로 국·도비 보조금을 교부하면 관할 시군이 공모(신청)을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비 소진 시까지 사업이 추진된다.

정병희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탄소중립과 그린뉴딜은 도민의 공감과 동참이 없으면 실현하기 힘든 어려운 과제"라고 했다.

정 과장은 "대중교통 이용하기, 필요하지 않은 전등 꺼두기,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 우선 구매하기 등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기후위기, 이제는 행동으로 응답할 때"라고 했다.

태그:#경상남도, #기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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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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