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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14일 낮에 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발생했다. 경남도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사이 신규 확진자 17명(경남 1666~1682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감염 16명과 해외입국 1명이고, 지역별로는 양산 11명과 진주 3명, 김해 3명이다. 이들 가운데 1명은 격리 중 양성 판정이다.

확진일 기준으로 13일 전체 16명이고, 14일(오후 5시까지) 22명이다. 1월 전체 확진자는 349명(지역 337, 해외 12)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17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 확진자의 접촉이 11명으로 가장 많고, 진주국제기도원 관련 2명, 진주골프모임 관련 1명이며, 2명은 조사중이고, 1명은 해외입국이다.

양산 확진자 11명(1672~1682) 가운데 5명(1672~1676번)은 13일 확진된 1659번(김해)의 가족이다. 1677~1680번의 4명은 서로 가족이다.

양산 거주자인 1682번은 해외 입국 사례다.

진주 확진자는 3명(1666~1667, 1671번) 가운데 1666번과 1667번은 진주국제기도원 방문자로, 이로써 관련 누적 확진자는 경남에서만 총 65명으로 늘어났다.

1671번은 '진주 골프 모임' 관련으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로써 관련 누적 확진자는 26명으로 늘어났다.

김해 확진자 3명(1668~1670번) 가운데 1668번과 1669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아 양성으로 나왔고, 1670번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14일 오후 4시 기준, 경남에서는 입원 290명과 퇴원(해제) 1383명, 사망 6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총 1679명이며 자가격리자는 2818명이다.
 
진주시 상봉동 소재 진주국제기도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발생해 시설폐쇄 조치되었다.
 진주시 상봉동 소재 진주국제기도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발생해 시설폐쇄 조치되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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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코로나19,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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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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