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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신년기자회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신년기자회견
ⓒ 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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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경기도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기후변화 교육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6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한 신년 기자회견에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1년에 33시간 기후변화 의무교육을 하는 이탈리아 사례를 소개하며 "우리나라도 기후교육을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할 수 있도록 정규교과 편성이나 이를 위한 법제화를 살펴야 한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방안에 관한 질문에 이 교육감은 "교육부와 협의해 필수교과목으로 채택하는 게 필요하며, 이를 위한 법령 제정도 필요하다. 국회와도 협의 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 이 교육감은 "향후 5년 지구 온도가 1.5도 상승한다는 예측이 있다. 에볼라,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로 이어지는 감염병이 인류가 수십 년 이어온 환경파괴의 결과"라고 기후 변화교육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기후변화에 따른 아픔과 비극은 예측하기 어려우므로 과학적 접근이 아닌 사회적 접근이 필요하고, 교육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생각할 상황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그동안 창의체험학습 등을 통해 기후 변화 교육을 해왔다. 기후 변화 교육을 본격화하기 위해 2월 중순께에는 초등학교 고학년 기후교육 교과서를 만들기 위한 협의를 경기도와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교육감은 고교 학점제도 강조했다. "고등학교 교육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제도"라고 강조하며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2025년까지 경쟁이 없는 성장중심 교육과 절대평가를 등을 시행, 교육 동기를 활성화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교육감은 "고교 학점제를 전면 시행하기 이전에 수능폐지 등 대학입학체제에 대한 혁신적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 교육감은 2021년에 완료되는 경기교육사업 주요 내용도 설명했다. 오는 4월 중 안산 4.16민주시민 교육원이 개원하고, 이에 앞서 3월에는 경기학생스포츠 센터(용인)가 문을 연다는 등의 내용이다.

또 올해 고등학교 전체학년 수업료, 교과서 대금, 학교 운영비가 지원된다. 150개 학교에 실내체육관이 들어서고, 86개 학교가 실내체육관 건립 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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