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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에 있는 영신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0여 명 발생해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에 있는 영신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0여 명 발생해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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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수정: 11일 낮 12시 5분]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의 한 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2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시는 11일 오전 시민들에게 보낸 재난문자 메시지를 통해 "달성군 다사읍 영신교회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고 알렸다. 이는 3차 대유행 이후 대구에서 첫 집단 사례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대구 남구 거주자 A씨가 발열과 기침 등 증상으로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A씨와 접촉한 주민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A씨가 영신교회 신도라는 사실을 파악하고 이 교회 신도 270여 명의 명단을 확보해 158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아직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신도들도 상당수 있어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검사를 받도록 독려하고 있다.

관련해 대구시는 인근 어린이집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11월 15일부터 이달 10일까지 해당 교회에 방문했거나 교인과 접촉한 시민은 외출을 자제하고 보건소에 연락해 검사를 받도록 권고했다.

한편 질병관리청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6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7286명으로 늘었다. 이날 집계에 영신교회 확진자는 포함되지 않았다.

남구에 거주하는 #40128번 확진자는 발열, 기침 등의 증상으로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접촉자 검진에서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동구에 거주하는 #40506번 확진자는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명의 확진자는 수성구 거주자와 동구 거주자로 이들은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경주와 영천, 의성에서 각각 1명씩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3명의 확진자는 모두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에서 확진됐거나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해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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