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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0 북한이탈주민 생산품 특별전시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0 북한이탈주민 생산품 특별전시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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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장관은 2일 "좋은 일자리야말로 탈북민 정착의 핵심"이라며 탈북민 취업과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탈북민의 정착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 생산품 특별전시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은 '먼저 온 통일'이기에 탈북민 정착 노력에 있어서는 국회와 정부, 여야가 따로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축사에서 장석주 시인의 시 '대추 한 알'을 인용하기도 했다.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 개"라는 시의 한 구절을 언급한 이 장관은 "새로운 삶의 터전에서 하나의 사업체를 꾸리시고 이렇게 생산품을 전시하기까지 수많은 고민과 노력이 있었음을 알기에 그 결실이 더욱 값지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장관은 "전시된 물건들이 만들어지고 소비되는 전 과정은 탈북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송영길 외통위위원장 등이 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0년 북한 이탈주민 생산품 국회 특별전시회'에 참석, 전시 생산품을 살펴보고 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송영길 외통위위원장 등이 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0년 북한 이탈주민 생산품 국회 특별전시회"에 참석, 전시 생산품을 살펴보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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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은 지난 6월 연 하나원 직업교육관을 언급하며 "훈련 직종과 교육시간을 확대하고 연령·수준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정부 차원에서 탈북민의 취업과 창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취업 장려금도 현실화해 대상자별로 50만 원씩 더 지원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안을 증액했다"면서 "국회와도 긴밀히 협의해가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인영 장관은 탈북민 일자리를 양적·질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올해 경영개선자금 143건을 지원했고 259명을 대상으로 창업교육을 실시했다"면서 "19개 탈북민 사업체가 생산품 홍보관에 입점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앞으로 정부는 개인의 전문성을 개발하고 창업의 전 과정을 실효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관계 부처·남북하나재단을 포함해 지자체·기업·민간단체와도 협력해 역량을 모아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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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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