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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이 20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동 광주시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전남대·전북대·제주대, 전남대병원·전북대병원·제주대병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이 20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동 광주시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전남대·전북대·제주대, 전남대병원·전북대병원·제주대병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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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이 전남대 산학협력단·법학전문대학원 성폭력 사건 등을 거론하며 교육부에 대학 종합감사를 요구했다(관련 기사 : 성추행 피해자 해고하고, 증언한 직원 채용 취소한 국립대).

강 의원은 20일 오전 광주시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전남대·전북대·제주대·전남대병원·전북대병원·제주대병원)에서 "인권을 지켜야 하는 전남대 인권센터에서 오히려 인권을 침해하는 데 앞정서고 있다"면서 "제3의 객관적 기관인 국가인권위원회에서도 전남대 인권센터의 조치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기관경고를 하고 있는데 개선이 필요하다고 본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전남대 산학협력단 회식 자리에서 성추행이 발생했는데 (인권센터에서) 허위사실을 이야기했다고 판단해 피해자가 오히려 해임됐다. 법학전문대학원 사건의 경우에도 인건센터에서 개인정보가 나간 것 같은데 결국 교수를 통해 개인정보가 유포되며 2차 가해가 일어났다. 또 종교문화연구소 학술세미나에선 성소수자 혐오발언이 나와 광주 지역 인권단체들이 진정을 넣었는데 이를 인권센터에서 기각했다."
 
  20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동 광주시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전남대·전북대·제주대, 전남대병원·전북대병원·제주대병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정병석 전남대총장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동 광주시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전남대·전북대·제주대, 전남대병원·전북대병원·제주대병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정병석 전남대총장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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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정병석 전남대 총장은 "전남대에서 그러한 성폭력·성희롱·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하게 된 것에 대해 정말 부끄럽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기회를 계기로 여러 부족한 점을 보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강 의원은 전남대 디지털도서관 건축 과정에서 직원들에게 기부금을 모금한 사례와 채용비리 의혹을 거론하며 지적을 이어갔다. 그는 "국립대는 일반적으로 시설을 개축·개보수할 때 국가예산으로 하잖나"라며 "그런데 도서관 직원들에게 기부금 약정 이메일을 돌리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조교들에게도 1000만 원을 모금했다"라고 지적했다.

정 총장이 "자발적 모금"이라고 해명했지만, 강 의원은 "그렇게 답변하면 안이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밖에 생각할 수밖에 없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강 의원은 "작년 국악과 교수 채용에 문제가 있어 언론 보도까지 나왔고 올해 철학과 교수 채용 과정에 문제가 발생해 감사가 진행됐는데 그 결과가 공개되지 않고 있다"면서 "교육부에선 종합감사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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