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오는 10월 경남 고성에서 열릴 예정이던 "가리비 수산물 축제"가 취소되었다.

고성군은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과 군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취소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성군은 "축제가 취소된 만큼 축제를 대신해 적극적인 홍보를 병행해 가리비를 비롯한 고성군 수산특산물의 소비계층이 확대될 수 있도록 소비촉진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고성군 관계자는"군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올해 가리비 수산물 축제는 취소되었으나, 고성군 대표 수산물인 가리비의 소비 활성화 및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개최한 '제3회 고성 가리비 수산물 축제'에 7만여 명이 축제를 방문했으며, 27톤의 수산물을 판매, 16억 원의 경제유발효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자란만에서 생산되는 가리비는 전국 최고의 품질과 영양을 자랑하고 있으며, 특히 칼륨과 타우린 성분이 다량 함유돼 혈액순환 및 고혈압 예방, 간기능 개선과 체중 관리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다양한 요리로 활용되고 있다.
 
2019년에 열린 고성 가리비 축제.
 2019년에 열린 고성 가리비 축제.
ⓒ 고성군청

관련사진보기


태그:#가리비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