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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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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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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으로 부산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도 비상이 걸렸다. 부산시 교육청은 원격수업에 이어 등교 인원을 제한하는 등 밀집도 조정에 나섰다.

부산에서 감염자가 속출하자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은 국·과장과 코로나19 대책을 논의했다. 이 결과 ▲21일까지 모든 학교 등교수업 중단과 원격수업 전환 ▲24일부터 등교·원격수업 병행 ▲유·초·중 1/3, 고교 2/3 등교 제한을 결정했다. 방과후학교도 필요한 경우 원격수업으로 진행한다. 다만, 맞벌이 학부모 등을 위한 긴급 돌봄은 계속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할 중대한 시기"라며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19일 기준 부산지역의 학생 확진자는 모두 18명이다. 부산기계공고, 부경보건고 병설 중학교와 그 외 5개 초·중·고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속출했다.

코로나19 방역에서 밀집도 최소화는 가장 중요한 원칙이다. 대책회의의 내용을 보면 시 교육청은 31일까지 전체 유치원, 초·중학교 학생 가운데 3분의 1만 등교하도록 했다.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하를 유지해야 한다.

개학이 본격화하는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모든 학교의 등교 인원이 3분의 2를 넘을 수 없다. 이러한 밀집도는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더 강화될 수 있다. 시 교육청은 이후 계획에 대해 "감염병전문가, 부산시,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야간 자율학습은 21일까지 운영하지 않는다. 다만 2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고3 학생 가운데 신청자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

밀접 접촉이 이루어지는 학원도 예외가 아니다. 시 교육청은 모든 학원·교습소에 23일까지 휴원을 권고했다. 시 교육청은 부산시, 구·군, 경찰과 합동으로 10개 팀의 단속반을 운영해 학원 등의 지도점검 활동을 펼친다.

한편,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전국 시도교육감과 영상회의를 통해 "학교 내 밀집도를 최소 3분의 2 수준으로 낮추는 데 함께 해달라"고 요청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 2단계에 따른 대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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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보성 기자입니다. kimbsv1@gmail.com/ kimbsv1@ohmynews.com 제보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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