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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서 유일한 지방자치단체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이 현장의 목소리를 다양하게 수용할수 있도록 당이 바뀌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염태영 수원시장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서 유일한 지방자치단체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이 현장의 목소리를 다양하게 수용할수 있도록 당이 바뀌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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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도전하고 있는 염태영 수원시장이 2일 오후 2시 대구 엑스코 5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민주당 운영방식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태영 시장은 그 이유로 "코로나19 정국에서 맨 처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 곳도 지방정부였다"며 "전국의 지방정부들은 드라이브 스루, 생활치료시설, 해고 없는 도시, 임대료 인하운동, 배달앱 개발 이런 세계가 주목하는 반짝이는 정책들과 현장대응으로 우리 국민들을 안심시켰고, 안전으로 이끌었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이러한 지방정부의 성과는 민주당 총선 압승을 뒷받침 했지만, 민주당 내에서 조차 지방의 정치인과 지방정부는 외면받기 십상이라며, 당 운영을 바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서 유일한 지방자치단체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이 현장의 목소리를 다양하게 수용할수 있도록 당이 바뀌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서 유일한 지방자치단체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이 현장의 목소리를 다양하게 수용할수 있도록 당이 바뀌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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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염태영 시장은 "저 염태영, 2450명, 자랑스러운 민주당 풀뿌리 정치인 대표하여 이 자리에 섰다"며 "전국의 각 지역위원장님, 여성, 청년위원님, 청년당원 동지 여러분이 저와 함께 하고 있다. 이제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 저 삼세판, 세 번째 도전이다" 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풀뿌리 정치인의 최고위원 도전은 2015년 박우섭 인천 남동구청장, 2018년 황명선 논산시장에 이어 염태영 수원시장이 3번째다. 염 시장은 민주당 시장군수구청장과 광역·기초의원 등의 폭넓은 지지를 기반으로 자치분권 기치로 바닥표심을 모으고 있다.

태그:#염태영, #자치분권,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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