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6월 10일 오전 경남지역 코로나19 현황.
 6월 10일 오전 경남지역 코로나19 현황.
ⓒ 경남도청

관련사진보기

 
9일 경남 양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3명 가족의 접촉자 25명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경남도는 10일 오전 코로나19 현황 설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양산 거주 40대 남성인 '경남 124번' 확진자는 지난 6월초 업무차 경기도를 방문했고, 8일 저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 124번' 확진자의 부인(125번)과 중학생 딸(126번)이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접촉자 검사 결과, 124번 확진자 접촉자 11명은 음성으로 나왔고, 125번 접촉자 7명과 126번 접촉자 7명도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126번' 확진자와 관련해 3개 학교에 대해서는 모두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되었고, 그 기간은 12일까지다.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123명이고, 4명이 마산의료원에 입원해 있으며, 119명은 완치퇴원이다.

현재 경남지역 자가격리자는 1480명이고, 이들 가운데 1465명이 해외입국 관련이다. 해외입국 자가격리자가 하루 사이 41명 늘어났다.

경남도는 유흥주점, 단람주점, 헌팅포차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행정명령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점검사항은 △운영자제 권고와 △방역지침 준수여부 확인이다.

경남도는 핵심 방역수칙 미이행 시 사업주와 이용자에 대해 벌금(300만원 이하)을 부과하고, 사업주는 전자출입명부 의무 설치와 수기명부를 비치하도록 했다.

태그:#코로나19, #경상남도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