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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서해동백포차’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어줄 구원투수다.
 지난달 3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서해동백포차’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어줄 구원투수다.
ⓒ 서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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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벌이고 있다.

군은 2일 서천특화시장의 주말야시장인 '서해동백포차'가 지난달 3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천특화시장 지역선도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지자체, 상인회와 함께 준비해 온 프로젝트인 서해동백포차는 매주 주말마다 서천특화시장 특화거리에서 10개의 매대를 운영하여 꼬마김밥, 삼겹말이, 주꾸미볼 등 21가지의 메뉴로 고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먹거리 뿐만 아니라 보이는 라디오방송과 각종 공연을 개최해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매력적이고 활기찬 소통의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서해동백포차'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서천특화시장을 비롯한 지역상권을 살리는 효자노릇을 할 것으로 군과 상인들은 기대하고 있다.

6월 한 달 동안 서천의 특산품인 한산모시 제품도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번 달 개최 예정이었던 한산모시문화제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산모시 제품 생산·판매 주민을 돕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산모시옷, 수의, 필 모시 등이 할인 판매된다.

필 모시 구매는 개인 당 최대 1필, 사업자는 최대 5필까지 할인된다.
 
모마일 상품권 사용을 시연해 보고 있는 노박래 서천군수.
 모마일 상품권 사용을 시연해 보고 있는 노박래 서천군수.
ⓒ 서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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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5천만 원에 5천만 원을 추가로 투입해 총 1억 원의 사업비로 올해 하반기에 △서천사랑상품권 홍보영상과 포스터 제작 △서천사랑 서포터즈 '방방곡곡 데이트' 서천사랑페스티벌 개최 △지역 축제 홍보 부스 운영으로 서천사랑상품권의 인지도를 높이고 유통 확산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노희랑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매해 비용도 절감하고 서천경제 활성화에도 동참하는 서천사랑상품권 이용에 군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태그:#서천군, #서천특화시장, #서해동백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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