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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이 28일(현자시각)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이 2월 28일(현자시각)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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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미국과의 협력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AP,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1일(현지시각)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전 세계는 오랫동안 미국 정부와 국민의 강력한 협력의 혜택을 받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십 년간 미국 정부와 국민의 기여와 관대함은 엄청났고, 세계 공중 보건의 위대한 변화를 만들어냈다"라며 "우리는 이러한 협력(collaboration)이 계속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 WHO 지원국인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관계를 끊겠다고 선언하자 결정을 바꿔 달라고 촉구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0일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WHO를 위해 연간 4억 5천만 달러를 지원하고 있는데 중국은 4천만 달러밖에 내지 않으면서 WHO를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은 WHO의 개혁 방안을 마련했는데, 그들은 행동하기를 거부했다"라며 "이제부터 WHO와의 관계를 끊고 지원금을 다른 긴급한 국제 보건에 다시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이 코로나19 사태를 은폐하고, WHO가 중국 편향적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에게 서한을 보내 "WHO가 나아갈 유일한 길은 중국으로부터의 독립성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WHO가 실질적인 개선에 나서지 않는다면 미국의 재정 지원 일시 동결을 영구적으로 만들고, 미국의 회원 자격도 재고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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