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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읍 하리마을의 모내기.
 창녕읍 하리마을의 모내기.
ⓒ 창녕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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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에서 모내기가 시작되었고, 빠르면 8월초에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5일 창녕읍 하리마을 김충곤(38)씨 농가의 논 0.4㏊에서 벼 조기재배 단지의 모내기가 시작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12개 읍면 일원에서 벼 조기재배단지 100㏊를 조성해(품종 진옥벼) 생산된 벼를 8월초에 수확한 후 롯데마트, 롯데슈퍼 등에 계약 체결해 판매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벼 조기재배는 태풍과 병해충 등의 피해를 경감하고, 부족한 노동력을 분산시킴으로써 농가 경영비를 줄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맛 좋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충곤 씨는 "추석 전 조기 출하로 일반농가에 비해 20~30% 정도 더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창녕읍 하리마을의 모내기.
 창녕읍 하리마을의 모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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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창녕, #모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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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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