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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수의학과 박광일 교수가 4월 10일 오전 총장실에서 대학발전기금 1000만 원을 출연했다. 이상경 총장(사진 왼쪽)과 박광일 교수가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경상대학교 수의학과 박광일 교수가 4월 10일 오전 총장실에서 대학발전기금 1000만 원을 출연했다. 이상경 총장(사진 왼쪽)과 박광일 교수가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 경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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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일 경상대 교수(수의학)가 대학 발전기금 1000만원을 출연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4월 10일 오전 경상대 총장실에서 이상경 총장을 비롯한 대학관계자와 박광일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광일 교수는 올해 3월 1일 임용된 신임교수이다. 1998년 경상대학교 수의학과에 입학한 뒤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모두 경상대학교 수의학과에서 마친 '개척인'이다. 이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박사후연구원을 지냈고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했다.

박광일 교수는 모교에 임용된 후 "교수로서 학생들을 잘 지도하고 좋은 연구를 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면서 "이러한 일을 천천히 해나가는 것이 스스로 해야 할 사명이다"라고 말했다.

박광일 교수는 당장 할 수 있는 일이 모교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일이라고 생각했으며, 모교의 발전과 수의학과의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모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기회를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상경 총장은 "발전기금을 출연하신 박광일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라며 "깊은 마음을 담아 보내주신 기부금을 목적에 맞게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태그:#경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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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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