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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출신 미등록 외국인 300여명이 6일 제주시 도남동 소재 주제주 중국총영사관 앞에 몰려가 항공기 운항을 재개하라며 항의하는 모습.
 중국 출신 미등록 외국인 300여명이 지난 6일 제주시 도남동 소재 주제주 중국총영사관 앞에 몰려가 항공기 운항을 재개하라며 항의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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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제주 확산과 맞물려 이뤄진 중국 출신 미등록 외국인들의 자진출국을 위해 중국발 임시 항공편이 제주로 향하고 있다.

9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중국에서 푸동공항(상하이)에서 춘추항공 9C8567편이 제주공항으로 들어온다. 

항공기는 승객 약 150여명을 태우고 오전 11시40분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내일 오전 10시55분에도 같은 항공기로 제주에 도착해 미등록 외국인을 실어 나르기로 했다.

춘추항공은 당초 8일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조치로 제주~푸동간 항공기 운항을 전면 중단했지만 미등록 외국인의 출국 요청이 줄을 잇자 임시편을 긴급 투입했다.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후 중국내 전파 속도가 빨라지자, 올 초부터 도내 미등록 외국인의 자진출국 신청은 크게 줄었다.

이후 코로나가 국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정부가 2월23일 대응 수준을 기존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하면서 신청자가 급증하는 반전 상황이 벌어졌다.

법무부에 따르면 2월17일부터 2월23일까지 제주지역 자진출국 중국인은 31명에 그쳤지만 2월24일부터 3월1일까지 신청자가 464명으로 급증했다.

무더기 신청 시점과 맞물려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자, 미등록 외국인 300여명이 6일 제주시 도남동 소재 주제주 중국총영사관 앞에 몰려가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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