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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낮에 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경남도는 이날 오후 5시 현재 거창에 거주하는 1962년생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63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당국은 '경남 66번' 확진자에 대한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고, 이 환자는 현재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되었다.

지역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보면, 창원 17명, 거창 12명, 합천 8명, 김해 6명, 밀양 4명, 거제 4명, 진주 2명, 양산 2명, 고성 2명, 남해 1명, 함양 1명이다. 사천과 산청, 하동, 함안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없다.

경남에서 코로나19 두번째 완치자가 나와 퇴원했다. 창원에 거주하는 1972년생 남성인 '경남 25번' 확진자가 3일 오전 11시 퇴원했다. 확진자는 증상이 없어지고 24시간 간격으로 2회 검사하여 모두 음성이면 퇴원하게 된다.

'동일 집단 격리(코호트 격리)'인 창원 한마음병원에는 환자 82명, 보호자 19명, 직원 83명으로 총 184명이 격리돼 있다. 지난 2월 26일 이후 일반 질환으로 6명이 사망했다.
 
경남 창원우체국 입구에 붙어 있는 '코로나19' 대응 관련 마스크 판매 안내문.
 경남 창원우체국 입구에 붙어 있는 "코로나19" 대응 관련 마스크 판매 안내문.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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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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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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