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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시청 내 체육관에 전화기 100대와 공무원 100명을 투입해, 3월 2일부터 11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600여 명의 신천지 신도·교육생에 대해 하루 한두 차례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유증상자는 즉시 자가격리 등을 권고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시청 내 체육관에 전화기 100대와 공무원 100명을 투입해, 3월 2일부터 11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600여 명의 신천지 신도·교육생에 대해 하루 한두 차례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유증상자는 즉시 자가격리 등을 권고할 계획이다.
ⓒ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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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이재준)는 2일부터 관내 신천지예수교회(신천지) 신도·교육생 3600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전수조사에 나섰다.

고양시는 3월 1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건네받은 3600여 명의 신천지 신도·교육생 명단을 바탕으로 2일부터 감염 여부 등을 유선전화로 전수조사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전파 차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고양시는 시청 내 체육관에 전화기 100대와 공무원 100명을 투입해, 2일부터 11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3600여 명의 신천지 신도·교육생에 대해 하루 한두 차례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유증상자는 즉시 자가격리 등을 권고할 계획이다.

모니터링 요원에 의해 유증상자가 확인됐을 경우에는 1차적으로 감염병관리팀에서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할 것을 안내하고, 2차적으로 선별진료소에서는 진료 및 검체 채취를 진행한다. 이후 감염병관리팀에서는 양성일 경우 자가격리 및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음성일 경우에도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다.

연락두절 혹은 무응답 신천지 신도·교육생에 대해서는 경찰 등과 협조해 직접 소재 파악에 나서는 등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진료·검사를 실시하고, 이들 가운데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종사자 등의 고위험 직업군 명단을 별도로 작성해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 이들은 자가격리 권고 후 전수검사를 실시해 특별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고양시는 전수조사에 앞서 조사에 투입되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보안사항에 대한 비밀유지 확약서를 제출받았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질병관리본부·경기도와 핫라인 유지 등의 협조를 통해 신천지 신도·교육생들의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조기에 파악해 지역감염 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한 선제적 대응 조처"라며 "고양시의 유선 모니터링에 무응답 또는 기피하는 신천지 신도에 대해서는 추후 확진 판정 등의 상황이 발생할 때 강력한 법적 조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양시는 시청 내 체육관에 전화기 100대와 공무원 100명을 투입해, 3월 2일부터 11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600여 명의 신천지 신도·교육생에 대해 하루 한두 차례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유증상자는 즉시 자가격리 등을 권고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시청 내 체육관에 전화기 100대와 공무원 100명을 투입해, 3월 2일부터 11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600여 명의 신천지 신도·교육생에 대해 하루 한두 차례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유증상자는 즉시 자가격리 등을 권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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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코로나19, #신천지,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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