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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29일 오전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경북 확산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29일 오전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경북 확산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 경상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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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지난 25일부터 도내 신천지 신도 전수조사에 들어간 가운데 지금까지 320명이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29일 현재 도내 신천지 교인 총 5269명 중 31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756명을 제외한 4513명에 대해 모니터링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중 93%에 달하는 4192명은 조사를 마쳤지만 나머지 7%에 해당하는 320명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조사 결과 확진 판정은 9명, 유증상자는 156명으로 확인됐고 411명에 대해서는 검체 검사를 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북도는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전체 교인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하고 있으며 검사 속도를 높이기 위해 신천지 교인이 많은 포항과 구미, 경산, 김천 등 4곳에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했다.
 
 영남대의료원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영남대의료원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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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320명에 대해서는 시·군 경찰서 신속대응팀과 연계해 찾아내고 이들에 대한 검체 검사를 신속히 완료하기로 했다.

또 조사를 거부하거나 신도 명단을 누락한 교회 등에 대해서는 고발 등의 강제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는 역학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 회피, 은폐 혹은 거짓 진술하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전날보다 50명이 증가한 43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했거나 자가격리 중이다.

이중 신천지 대구 교회 관련이 126명으로 가장 많고 대남병원 114명, 이스라엘 성지순례 관련 29, 밀알공동체 관련 23명이다. 나머지 147명은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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