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자유한국당 최형두 예비후보(마산합포).
 자유한국당 최형두 예비후보(마산합포).
ⓒ 최형두캠프

관련사진보기

 
자유한국당 최형두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마산합포)는 "각 정당의 경선여론조사에서 20~30대 청년들의 표심이 도둑맞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 후보는 "청년들이 각 정당의 경선 여론조사부터 적극 참여해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 일할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했다.

최 후보는 13일 창원시청 브리핑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투표율이 낮은 20대는 정당후보공천을 위한 여론조사에 무관심한 경우가 많다"고 했다.

이어 "이와 같은 상황에서 20대를 가장한 허위 여론조사응답으로 20대의 정치적 권리가 도둑맞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 후보는 최근 선거관리위원회에 이와 관련한 공문을 보냈다고 했다.

마산합포구선관위원회에 발송한 공문에서, 최 후보는 "각 정당에서 실시 중인 당내경선을 위한 여론조사를 앞두고, 현역의원 및 예비후보자와 그 측근들이 여론조사 우위를 점하기 위해 블로그나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연령, 성별 등을 거짓으로 응답하도록 지시하거나 권유, 유도하는 식의 불법행위를 우려된다"고 했다.

이어 "이 같은 행위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선관위에서 집중감시해서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최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청년층의 응답률이 갤럽 같은 유명한 기관의 조사에서조차 항상 청년응답에는 가중치가 붙을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이와 같은 상황을 악용해 연령을 속이고 여론조사에 응하도록 유도하는 행위야 말로 청년의 정치 참여를 사전에 봉쇄하고 민주주의 정신을 뒤흔드는 악의적이고 퇴행적인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최 후보는 "청년들의 경선 여론조사 무관심과 불참 역시도 이 같은 반민주적 범죄행위를 방조할 수 있다."라며 청년층들의 각 정당 여론조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최형두 후보는 마산합포구의 새로운 일자리와 청년 창업생태계를 위한 '댓거리 밸리', '4차산업혁명 자유경제지역 신설', '국립 AI휴머노이드 로봇연구소 신설'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최 후보는 청년들이 마산합포에서 "창업생태계를 이뤄나가기 위해서 제일 중요한 것이 주거환경"이라며 "현재 도심과 멀리 떨어진 시 외곽에서 추진되고 있는 공공주택을 도심공동화 지역에 건설해서 구도심도 살고 청년들도 시내중심에서 쾌적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했다.

태그:#최형두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