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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복음병원 전경.
 진주복음병원 전경.
ⓒ 진주복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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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받았던 진주복음병원(이사장 정극진)이 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봉사를 벌인 뒤 오는 24일부터 정상 진료를 시작한다.

16일 진주복음병원은 "24일부터 정상적 진료 개시를 한다"고 밝혔다. 병원은 앞서 21일 진주시 명석면행정복지센터에서 "나눔과 배려를 통한 의료봉사활동"을 벌인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내과, 정형외과, 비뇨기과, 신경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50명의 의료팀이 참여한다. 의료진들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질병에 관한 진료와 상담을 하고 처방약과 영양제를 무료로 제공한다.

진주복음병원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업무정지 행정처분으로 인해 진료업무가 중단돼 왔다.

병원측은 "그동안 병원과 환자들의 피해는 물론 지역 내 의료공백이 크게 우려됐으나 24일부터 정상적인 진료로 건강권을 위협받던 경남 서부지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30개 병상을 보유하고 있는 진주복음병원은 현재 내과를 비롯해 13개과에 의사 15명과 간호사‧원무직원 등 190명이 근무하고 있다.

태그:#진주복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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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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