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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 한철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김경수 경남지사한테 위문금 5억 원을 전달했다. |
| ⓒ 경남도청 최종수 | 관련사진보기 |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철수)가 설 명절을 맞아 위문금 5억 원을 경상남도에 전달했다. 한철수 회장은 14일 경남도청을 찾아 김경수 지사한테 위문금을 전달했다.
경남도는 "도민의 이웃사랑성금으로 마련된 이번 위문금은 노인과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1만 세대를 우선 선발해 5만 원씩 지원한다"고 밝혔다.
김경수 지사는 "설 명절을 맞아 모금회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5만원씩 지원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게는 1~2만원도 큰 힘이 되므로 앞으로 모금회가 함께 도와 이웃사랑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철수 회장은 "희망나눔2020 캠페인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 하겠다"며 "도에서도 모금회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희망나눔2020 캠페인 기간은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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