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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애(愛)뜰' 이름 제안자인 강태원씨는 지난 6월 4일 '500인 시민시장 토론회'에서 진행된 제안 설명에서 "인천 시민들이 가족처럼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며 "가족들이 옹기종기 모여 얘기할 수 있는 뜰을 생각했고, 가족의 사랑을 상징하는 애(愛)를 넣었다"고 말했다.
 "인천애(愛)뜰" 이름 제안자인 강태원씨는 지난 6월 4일 "500인 시민시장 토론회"에서 진행된 제안 설명에서 "인천 시민들이 가족처럼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며 "가족들이 옹기종기 모여 얘기할 수 있는 뜰을 생각했고, 가족의 사랑을 상징하는 애(愛)를 넣었다"고 말했다.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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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올해 노후된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및 보수·보강 지원사업을 통해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져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관리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시에서는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3년 동안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862개동 안전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지난해에는 시비와 군·구비를 투입해 375개동 1만3000여 세대의 안전점검 비용을 전액 지원해 점검을 마쳤다.

안전점검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임의관리 대상 공동주택으로 군·구 자체 안전점검 계획에 따른 연립·다세대 주택도 포함된다. 보수·보강 지원 대상은 전년도 안전점검 완료 단지 및 군·구 자체 안전점검을 완료한 단지다.  

안전점검 결과에 따른 균열, 지붕(방수), 담장, 옹벽, 부대․복리시설 등 단지 내 공용시설 보수로 안전 및 방범에 관한 시설, 담장·옹벽 등 공중의 통행에 관한 시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설 등의 보수가 우선 지원 대상이다.

군·구 공동주택관리조례 보조금 지원기준에 따라 한 단지당 아파트 3000만 원, 연립·다세대 1000만 원 범위 안에서 시비와 군·구비를 매칭해 지원할 계획이다. 나머지 비용은 건축주가 부담하게 된다.

올해 2월부터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및 보수보강 수요를 조사해 희망 단지에 대하여 현장조사 및 사업타당성을 검토·지원할 예정이다. 안전점검 및 보수보강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각 군·구 공동주택관리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권혁철 인천시 건축계획과장은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점검 및 보수·보강 시행으로 시민을 안전사고로부터 보호·예방하고 안전관리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태그:#공동주택 안전점검,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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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대한 기사에 관심이 많습니다. 사람보다 더 흥미진진한 탐구 대상을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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