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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 : 16일 오후 8시 30분]

오는 20일 '보전경마' 취소를 요구하며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 본부장실을 방문했던 고 문중원 경마기수의 유가족과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조합원들이 확답을 받고 나왔다.

유가족과 공공운수노조는 16일 오전 부경경마공원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본부장실을 찾아 면담을 요구했다.

마사회 부경경마공원은 고 문중원 기수가 자살했던 지난 11월 29일 경주를 취소했다. 그런데 마사회는 취소했던 경주를 오는 20일 '보전경마'하겠다고 했다.

이에 유가족과 공공운수노조는 보전경마 취소를 요구하며 본부장실을 찾아갔던 것이다. 공공운수노조는 이날 오후 6시 10분경 본부장실을 나왔다.

공공운수노조는 "경마공원 본부장과 면담에서 20일=알 보전경마를 안하겠다고 결정했고, 17일 오전 10시까지 홈페이지에 공지를 올리겠다는 답변을 듣고 본부장실에서 나왔다"고 했다.

[1신 : 16일 오후 2시 35분]

 
 고 문중원 경마기수가 가입했던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부산본부와 유가족들은 16일 오전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 본관 현관 앞에서 “유가족 우롱하는 한국마사회 강력규탄 및 보전경마 취소 촉구 기자회견"을 연 뒤, 답변을 요구하며 본부장실을 찾았다.
 고 문중원 경마기수가 가입했던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부산본부와 유가족들은 16일 오전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 본관 현관 앞에서 “유가족 우롱하는 한국마사회 강력규탄 및 보전경마 취소 촉구 기자회견"을 연 뒤, 답변을 요구하며 본부장실을 찾았다.
ⓒ 공공운수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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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문중원 경마기수가 가입했던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부산본부와 유가족들은 16일 오전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 본관 현관 앞에서 “유가족 우롱하는 한국마사회 강력규탄 및 보전경마 취소 촉구 기자회견"을 연 뒤, 답변을 요구하며 본부장실을 찾았다.
 고 문중원 경마기수가 가입했던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부산본부와 유가족들은 16일 오전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 본관 현관 앞에서 “유가족 우롱하는 한국마사회 강력규탄 및 보전경마 취소 촉구 기자회견"을 연 뒤, 답변을 요구하며 본부장실을 찾았다.
ⓒ 공공운수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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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며 지난 11월 29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고(故) 문중원(40) 경마기수의 장례를 보름 넘게 치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유가족들이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 본부장실을 항의 방문했다.

고인이 가입했던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부산본부와 유가족들은 16일 오전 11시, 부산경남경마공원 본관 현관 앞에서 "유가족 우롱하는 한국마사회 강력규탄 및 보전경마 취소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마사회는 지난 11월 29일 취소했던 경주를 오는 20일에 '보전경주'로 치르기로 했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은 매주 금‧일요일마다 경주를 치르지만, 당초 12월 20일은 휴장일로 지정되어 있었다.

마사회는 11월 29일의 경주를 20일에 보전경주로 시행한다고 지난 11일 공지했다.

문중원 경마기수는 2004년 부산경마공원에서 기수일을 시작했고, 2015년 조교사 면허를 취득했으며, 2018년 공공운수노조 경마기수지부 설립 때 조합원으로 했다. 고인은 부인과 사이에 8살과 5살의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답변 들을 때까지 나가지 않겠다"

18일째 장례를 치르지 못하고 있다. 유가족은 고인 죽음의 진상규명과 유서에 명시된 '부정갑질 행위' 당사자 등의 책임자처벌을 요구하고 재발방지 대책 등이 마련되기 전까지는 장례를 치르지 않겠다고 표명했다.

보전경주에 대해, 유족들은 "고인 죽음에 당사자 책임이 있는 마사회가 사태해결의 노력은 과소한 채, 유족의 뜻에 반하여 20일 보전경주를 강행하겠다고 하는 것은 장례조차 치르지 못하고 있는 유족에 대한 우롱"이라며 "최소한의 진상규명과 당사자 사죄 없이, 돈벌이에 혈안이 된 마사회의 이번 결정에 유가족이 크게 분노한다"고 했다.

유족과 공공운수노조는 부산경남경마공원 본관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본부장 면담을 요구하며 본부장실로 들어 갔다. 유족과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은 답변을 요구하며 본부장실에 계속해서 있다.

유족과 공공운수노조는 "문중원 열사의 유가족이 이미 여러 차례 죽음의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요구하고 재발방지 대책 등이 마련되기 전까지는 장례를 치르지 않을 것을 표명하였음에도, 마사회가 뻔뻔하게도, 열사의 죽음으로 멈춰진 경주를 보전하는 경주를 결정한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열사의 유족은 가슴을 치며 울분을 호소한다. 진상규명으로 고인의 명예를 회복하고, 책임자처벌과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는 유족의 요구를 수용하고, 고인의 장례를 제대로 치르고서야, 보전경주는 치러질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죽음에 대한 사죄도 없이, 발뺌만하는 마사회가 단 하루의 경주 손실도 보지 않겠다고 하는 것은, 투전판으로 경마장을 만들어가는 자신들의 모습을 여실하게 보여주는 것이자, 유족을 우롱하는 행위이다"고 덧붙였다.

유가족과 공공운수노조는 "돈에 눈 먼 마사회가 제정신을 차려 최소한의 양심을 가진 모습을 보일 것을 강력하게 경고한다"며 "마사회는 지금당장 보전경주 결정을 취소하고 유족에게 무릎 꿇고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공공운수노조 부산본부 관계자는 "고인의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보전경마 취소 등을 요구하며 면담을 요구하고, 답변을 듣기 전까지 떠나지 않겠다며 계속 본부장실에 있는 상태다"고 했다.
 
 고 문중원 경마기수가 가입했던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부산본부와 유가족들은 16일 오전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 본관 현관 앞에서 “유가족 우롱하는 한국마사회 강력규탄 및 보전경마 취소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고 문중원 경마기수가 가입했던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부산본부와 유가족들은 16일 오전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 본관 현관 앞에서 “유가족 우롱하는 한국마사회 강력규탄 및 보전경마 취소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 공공운수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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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은 당초 12월 20일 휴장(위)하기로 했다가 지난 11월 29일 취소했던 경주의 보전경주(아래)를 치르기로 했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은 당초 12월 20일 휴장(위)하기로 했다가 지난 11월 29일 취소했던 경주의 보전경주(아래)를 치르기로 했다.
ⓒ 공공운수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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