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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노동자대회.
 전국노동자대회.
ⓒ 민주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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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들이 '노동기본권 쟁취'를 내걸고 서울 여의도에 집결한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9일 여의도에서 "노동기본권 쟁취, 노동개악 저지, 비정규직 철폐, 사회공공성 강화, 재벌체제 개혁 전국노동자대회"를 연다.

이날 집회에는 전국에서 노동자 10만여명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이번 노동자대회에 조합원 5000여명이 상경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전국노동자대회는 사업장 내 모든 쟁의행위 금지, 단협 유효기간 3년 연장 등 정부의 노동개악에 맞서 전 조직적으로 투쟁하는 대회이며, 한국사회의 근본 모순인 재벌 체제의 개혁과 사회공공성 강화를 내걸고 투쟁하는 대회"라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 전교조, 공무원, 특수고용노동자 등 노동기본권 쟁취와 톨게이트 노동자들의 직접 고용 쟁취 등 '비정규직 철폐'를 전면에 내걸고 투쟁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교사·공무원의 노동3권 보장과 정치기본권 보장 요구를 내걸고 투쟁의 큰 물결을 만들어낼 것이며, 한화 재벌의 부당노동행위 중단, 재벌 불법 이익 환수, 재벌 불법 경영승계 처벌, 재벌만 살찌는 대우조선 매각 중단과 중형조선 정상화 등 재벌 개혁의 봉홧불을 올릴 것"이라고 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서울 곳곳에서 "재벌체제 청산 결의대회", "교육공무직 법제화 학교비정규직 결의대회", "민주일반연맹 결의대회", "전국교사결의대회","권리찾기 공무원대회","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당노동행위 중단 금속노조 경남지부 결의대회", "건설산업연맹 결의대회", "마트노조 결의대회", "화섬식품노조 결의대회"를 연다.

이어 노동자들은 이날 오후 3시 여의도에 모여 전국노동자대회를 연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전태일의 정신을 계승하여 100만 조직의 힘을 확인하고 '투쟁하는 노동자가 승리한다 단결하는 노동자가 이긴다'는 다짐을 할 것"이라고 했다.

진주진보연합 "노동개악을 당장 멈춰라"

진주진보연합은 전국노동자대회와 관련해 낸 논평을 통해 "노동개악 분쇄! 탄력근로제 기간확대 저지. 문재인 정권은 노동자 다 죽이는 노동개악을 당장 멈춰라"고 했다.

이들은 "민중의 힘으로 당선된 문재인 정권 3년, 그 아래 노동자와 농민, 빈민의 삶은 어디에 있는가?"라며 "한국노동자들은 극도의 장시간 노동에 내몰려 있고, 거기에 기대어 생활임금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진주진보연합은 "정부가 촛불 민의를 외면한 채 역주행하고, 정부의 실정을 틈타 적폐세력이 발호하고 있는 이러한 상황에서, 민중은 이제 스스로의 힘으로 적폐 청산, 사회 대개혁, 사회불평등 해소를 위한 전면적 투쟁에 나설 수밖에 없게 되었다"고 했다.

이어 "더 이상 재벌대기업과 자본, 부패한 사법 권력을 비롯한 모든 적폐세력의 눈치를 보며 노동자·농민·빈민의 생존권을 빼앗으려 들지 말라"고 덧붙였다.

진주진보연합은 "벼랑 끝에 내몰린 노동자들과 연대하여 노동자 다 죽이는 탄력근로제 저지하고 노동자민중 연대투쟁으로 노조파괴법 중단에 앞장 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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