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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국제도시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는 함양군이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 주정부를 비롯해 양기율시 등과 연이어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국제도시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는 함양군이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 주정부를 비롯해 양기율시 등과 연이어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
ⓒ 함양군청 김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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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함양산삼엑스포에 우즈베키스탄과 터키가 함께 한다. 21일 경남 함양군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앞두고 국제도시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며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 주정부를 비롯해 양기율시 등과 연이어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서춘수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함양군 국제우호교류단이 18일부터 25일까지 여드레 동안 우즈베키스탄과 터키를 차례로 방문해 대대적인 엑스포 홍보를 비롯한 활발한 우호교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양군 국제우호교류단은 19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이날 오전 우즈베키스탄 양기율시와 우호교류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서춘수 함양군수와 미르자예프 파르하드(Mirzayev Farkhod) 양기율시장이 우호교류 협약서에 서명했다. 또 이날 협약식에는 함양군의회 서영재 부의장과 홍정덕 의원이 함께 했다.

양기율시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20km 떨어진 인구 7만여명의 도시로 유리와 섬유, 식품, 기계 공업을 주산업으로 풍부한 노동력과 잠재적 거대시장으로 도약 가능한 도시이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중앙아시아와 함양군이 긴밀한 관계를 가지게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함양 발전의 역사에 한 페이지를 남기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양 도시가 경제, 관광, 민간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방교류의 모범적인 모범적 모델로 발전하리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이어진 환담에서 서 군수는 2020함양산삼엑스포 개최시 양기율시장을 비롯한 양기율시에서 보유한 항노화 프로그램 역시 엑스포에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미르자예프 파르하드 시장은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는데, 이렇게 함양군에서 초청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그는 "양기율시에서 가진 항노화 자원을 전세계인이 참여하는 엑스포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은 12개의 주와 1개의 자치공화국, 1개의 특별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타슈켄트주 내에는 수도이자 주도인 타슈켄트를 비롯해 양기율구가 있다.

함양군 국제우호교류단은 20일에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 시청을 찾아 아티커제이브 자혼거 시장과 환담을 가졌다. 또 이들은 우즈베키스탄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2020엑스포'를 홍보했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국제도시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는 함양군이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 주정부를 비롯해 양기율시 등과 연이어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국제도시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는 함양군이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 주정부를 비롯해 양기율시 등과 연이어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
ⓒ 함양군청 김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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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함양군, #함양산삼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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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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