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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을 미리 준비한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마산중부경찰서는 ㄱ(68)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30일 새벽 0시 25분경 창원마산의 한 아파트 입구에서 귀가하던 여성 ㄴ(55)씨를 흉기로 찔렀다. ㄴ씨는 ㄱ씨가 찌른 흉기에 가슴 등을 다쳤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경찰은 아파트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119대원들과 함께 피해자를 병원에 후송하고 수사를 벌였다. 경찰은 현장에서 300m 가량 떨어진 길에서 ㄱ씨를 붙잡았다.

ㄱ씨는 경찰에서 범행을 시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수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
 경찰.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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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마산중부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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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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