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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8이 ㄹ오후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의 오후 질의를 마친 후 국회 본청을 떠나다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8일 오후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의 오후 질의를 마친 후 국회 본청을 떠나다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소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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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박 의원님, 박 의원님."
박지원 "어어, 우리 황 대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8일 오후 국회 본청을 나서는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을 불렀다. 박 의원은 이날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오후 질의를 마무리하고 정회 직전인 오후 6시 50분께 국회 본청을 나서던 참이었다. 황 대표도 검은색 가방을 든 채 국회 본청을 나서는 모양새였다.

이날 윤 후보자의 청문회에선 윤 후보자만큼이나 황 대표가 여러 차례 언급됐다. 2013년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사건 수사 당시 황 대표(당시 법무장관)의 외압이 있었다는 의혹, 2007년 김용철 변호사가 폭로한 삼성 관리 검사에 황 대표가 있었다는 의혹 등이 그것이다(관련기사 : 발끈한 한국당 "윤석열 청문회인지, 황교안 청문회인지").
 
윤석열 청문맡은 박지원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수첩을 보며 질의하고 있다.
▲ 윤석열 청문맡은 박지원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수첩을 보며 질의하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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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도 이날 오전 청문회에서 "윤 후보자는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 수사) 당시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의 수사외압 의혹과 함께 황교안 당시 법무부 장관이 개입했다는 사실을 증언했다"라고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조영곤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황교안 당시 법무부 장관은 국민 앞에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자는 2013년 국정감사에서 이 일을 최초로 폭로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황 대표가 자신을 부르자 박 의원은 악수를 나누며 "세게 공격하고 나왔어요"라며 농담 섞인 말을 건넸다. 이에 황 대표는 "글쎄 뭐, (청문회에서 제) 욕을 많이 하고 있다고 들었어요"라며 웃으며 답했고, 박 의원은 "그렇게 해야 (잘못한 점이) 세탁도 되고 잘..."이라고 다시 뼈 있는 농담을 건넸다. 이후 황 대표는 "건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넨 뒤 차를 타고 자리를 떠났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8이 ㄹ오후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의 오후 질의를 마친 후 국회 본청을 떠나다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8일 오후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의 오후 질의를 마친 후 국회 본청을 떠나다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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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후보자 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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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법조팀. 선악의 저편을 바라봅니다. extremes88@ohm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