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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 호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우먼 페스타에서 당원들이 무대 위에서 바지를 내리고 엉덩이 춤을 춰 논란을 일으켰다.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 호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우먼 페스타에서 당원들이 무대 위에서 바지를 내리고 엉덩이 춤을 춰 논란을 일으켰다.
ⓒ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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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경남지역 여성당원들이 지난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국당 우먼 페스타' 행사에서 입고 있던 바지를 내린 뒤 '한국당 승리'가 새겨진 속옷을 연상케 하는 반바지 차림으로 엉덩이춤을 춘 것과 관련해 비난하는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다.

경남연성연대, 경남여성단체연합은 오는 7월 1일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앞에서 "자유한국당 우먼페스타 공연 관련한 경남 여성단체들의 입장"을 발표한다.

이들은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여성당원들이 바지를 내리고 관객들을 향해 엉덩이를 흔드는 댄스 공연을 펼쳐 논란이 일고 있다"며 "여성당원들은 바지 속에 입고 있던 흰색 속바지의 엉덩이 부분에 '한국당 승리'라고 쓰고 속바지 차림으로 한동안 엉덩이 춤을 추었다"고 했다.

여성단체들은 미리 낸 자료를 통해 "많은 국민에게 성적 수치심을 안긴 자유한국당은 지금 당장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조준영 부대변인은 28일 낸 논평을 통해 "보이는 데서는 안보불안을 외치면서 한편에서는 천박하고 민망한 엉덩이춤으로 어떤 여성 인재를 발굴하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조 부대변인은 "이번 엉덩이춤 사건에 대한 국민과 언론의 시각은 일개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의 단순한 실수로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지난 26일 논평을 통해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여성당원들이 보여준 참담함. 여성당원의 민망한 장기자랑, 국회 복귀를 통한 국회 정상화. 무엇이 중한가?"라고 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여성 당원들이 속옷을 연상케 하는 엉덩이춤을 췄다고 한다. 놀랍고 참담하기 짝이 없다"며 "여성 정치 신장을 주창하는 행사에 참석한 경남의 여성 정치인들이 그러한 퍼포먼스를 했다는 것은 전국적인 망신이요, 그들 스스로가 성인지 감수성이 '0(제로)'라는 것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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