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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가자 금강산 1만2천 운동”.
 “다시가자 금강산 1만2천 운동”.
ⓒ 경남겨레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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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남겨레하나가 "다시가자 금강산 1만2천 운동"을 벌인다. 금강산 봉우리 숫자만큼의 경남 사람들을 모아 금강산 관광 재개를 촉구하기 위해 참가자를 모집하는 것이다.

금강산 신청운동은 1인당 1만원을 내서, 사전 신청하는 형식이다. 신청비는 추후 관광요금에서 할인해 드리고, 관광이 재개되지 않거나 본인이 원할 경우 환불해드리는 것이다.

경남겨레하나는 "지난해 판문점선언 이후 남북관계는 눈부시게 발전하고 평화도 찾아왔다"고 했다.

이들은 "세 차례나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고, 개성에 연락사무소가 생겼으며, 남북 군인들은 총부리를 내리고 악수를 하며 적대행위도 완전히 중지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남겨레하나는 "우리가 남북관계를 주도해 나갈 때 평화도 번영도 찾아온다"며 "한반도 운명의 주인인 우리가 앉아서 기다릴 수만은 없다"고 했다,

금강산 관광 재개를 해야 한다는 것. 경남겨레하나는 "금강산 관광은 대북제재와도 관련이 없는 남과 북 사이의 문제다"며 "미국 눈치 보지 말고 남북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경남겨레하나는 "그 어느 때보다 '우리 힘으로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를 주도하자'는 마음이 절실하다"며 "판문점 선언 이행과 남북교류의 물꼬를 틀 금강산. 지금 금강산 신청 운동에 함께 해달라"고 했다.

금강산 관광 신청운동은 경남겨레하나(http://bit.ly/다시가자금강산, 이메일 krhana1@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

태그:#금강산, #경남겨레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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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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