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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일하는재단은 개발도상국 저소득층 아이들의 근원적인 빈곤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2011년부터 해외 빈곤 아동의 보호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개발도상국 사회적기업의 설립 및 운영을 지원하는 스마일투게더파트너십(Smile Together Partnership, STP)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21일과 22일 양일간 STP 7기 파트너 기관들이 한국을 방문해 함께일하는재단 교육장 및 성수, 혁신파크 등에서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해외 사회적기업들의 이야기와 서로 돈독한 연대를 만들어 나가는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 기자 말
 STP 7기가 5월 22일 혁신파크에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TP 7기가 5월 22일 혁신파크에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박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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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엔테이션 통해 기본 교육 및 기수 간 커뮤니티 쌓아

올해 STP 프로그램 신규 기수인 7기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함께일하는재단은 파트너 기관으로 선정된 각 사회적기업이 서로가 가진 소셜미션을 이해하고, 이전 기수들 간의 커뮤니티를 돈독하게 하기 위해서 이번 OT를 준비했다. 

스마일투게더파트너쉽을 진행한 이래 처음으로 진행한 OT인 만큼 비즈니스 교육과 이후 보고서 작성에 도움이 될 '회계지침 교육' '문래창작촌 체험' 'STP 선배와의 만남' 등 이틀간 알찬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

올해 7기 파트너들은 총 5팀으로 라오스에서 관광객 대상 카페 서비스 및 수공예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반프안(Ban Puean), 르완다에서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하는 부엌(BWOK), 케냐에서 커피숍을 운영하며 저소득층 청소년/청년 대상 커피 전문가를 양성하는 커넥트커피(Connect Coffee), 르완다에서 아프리카 현지식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키자미테이블(KijamiTable), 필리핀 마닐라 상습 수해 지역 내 제화공 지역 주민을 고용하는 공정무역 신발 제작업체 리스퀴디자인(Risque Designs and Accessories Inc) 등이다.

OT의 첫날 첫 수업은 이원태 국제협력팀 팀장과 유윤희 매니저가 함께일하는재단의 미션과 비전을 소개하며 서로를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철제상가와 예술인들이 모여 오묘한 조합을 이뤄 힙한 동네로 소문난 문래동으로 이동해 문래창작촌 투어를 진행한 뒤 첫날을 마무리했다.
 
 지난 22일 진행된 STP OT에서 다도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중인 STP 7기 파트너들.?
 지난 22일 진행된 STP OT에서 다도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중인 STP 7기 파트너들.?
ⓒ 박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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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 체험으로 더 가까워진 7기 

첫날이 주로 앉아서 듣는 교육이었다면 둘째 날은 궁둥이 붙일 시간이 없는 시간의 연속이었다. 둘째 날은 다양한 체험 행사와 토크 콘서트, 국내 사회적기업 방문을 하면서 함께일하는재단과 파트너 그리고 각 기수의 파트너들이 자연스럽게 네트워킹을 할 수 있었다.

모두가 기다리던 다도 체험행사는 함재의 자랑, 함께일하는재단 옥상에서 진행되었다. 화학산업인적개발자원위원회의 이승우 정책기획팀장이 차에 대한 기본 설명과 다양한 종류의 차를 시음할 수 있도록 체험을 진행했다. 리스퀴디자인의 TAL 대표는 "필리핀에서 주로 먹는 차와는 다른 차들을 맛볼 수 있고 한국의 차 문화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다도 체험이 끝날 때쯤, 커넥트커피 황동민 대표가 내린 핸드드립커피를 맛보았다. 한국에서는 쉽게 맛볼 수 없는 케냐에서 온 특별한 산미의 커피로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졌다. 다들 옹기종기 모여 앉아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첫날의 어색함이 조금은 사라졌다.
 
 토크쇼에 참가한 제리백 박중열 대표와 STP 7기
 토크쇼에 참가한 제리백 박중열 대표와 STP 7기
ⓒ 박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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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기수와 함께 이야기하는 사회적 기업의 미래

즐거웠던 차 체험을 뒤로하고 STP 7기는 제리백 플래그샵에 방문해 선배 기수인 제리백 박중열 대표가 진행하는 토크쇼에 참석했다. 제리백을 만들게 된 계기, 제리백이 가진 소셜미션, 사업을 진행하며 어려웠던 일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아이들이 들고 다니는 10L의 제리캔을 직접 들고 메면서 간접적으로 우간다 아이들의 어려움을 느껴보기도 했다.

또 박중열 대표는 STP 프로그램의 선배로서 7기 참가자들에게 도움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참가자들은 ▲비즈니스에 있어 사회적가치와 기업의 이익 중 어떤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나 ▲우간다에서 진행하는 사업의 자세한 사항 ▲사회적기업이 지향해야 할 점 ▲판로 확보 방안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쇼 이후에도 박중열 대표와 파트너들, 함께일하는재단 박지영 국장 및 국제협력팀은 저녁 식사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눴다. 이렇게 STP 7기 오리엔테이션이 마무리되었다. 다들 헤어지기 아쉬웠지만 내년에 있을 핸드메이드페어에서의 만남을 기약하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STP 프로그램이란

STP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의 부모가 사회적기업에서 일자리를 얻어 아이들을 가정에서 부양해 아동 빈곤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도록 돕습니다. 또 교육을 받지 못하고 구걸과 노동을 하다가 청소년기에 접어들게 된 아이들에게 인성교육 및 직업훈련을 제공해 사회적기업에서 사회로의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연계합니다. 재단은 현재까지 16개국 33개 STP 파트너 기관을 지원하여 4500명 이상이 일자리를 찾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함께일하는재단은 STP를 통해 한국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빈곤으로 고통받는 아동이 적절한 교육을 받아 빈곤의 굴레를 끊어내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함께일하는재단의 스마일투게더파트너십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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