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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제24회 바다의 날을 맞아 지난 5월 31일 사곡해수욕장과 근처 해안에서 바다청소활동을 벌였다.

환경연합은 해마다 바다의 날을 기념하여 바다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각종 행사를 벌여오고 있는데, 이날은 특별히 지역 커뮤니티인 '위더스거제맘' 카페회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환경연합 회원들은 성내공단 근처 해안에서 스티로폼 부자, 어업용 밧줄, 플라스틱 병 등 각종 바다 쓰레기 1톤 정도를 수거했으며, 위더스거제맘 회원들은 사곡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아이들과 함께 참여한 위더스거제맘 회원들은 "도심과 가까워서 아이들과 함께 자주 놀러오는 사곡해수욕장에서 청소활동을 벌여 안전한 자연 놀이터로 가꾸는데 직접 참여하게 돼 보람차다"고 말했다.

환경운동연합 이종우 의장은 "프라스틱이 주성분인 어업용 및 육상쓰레기가 해안 곳곳에 쌓여서 바다오염은 물론 식탁까지 위협하고 있다"면서 "생산과 유통, 수거까지 체계적인 해양쓰레기 대책을 세워야한다"고 말했다.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제24회 바다의 날을 맞아 지난 5월 31일 사곡해수욕장과 근처 해안에서 바다청소활동을 벌였다.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제24회 바다의 날을 맞아 지난 5월 31일 사곡해수욕장과 근처 해안에서 바다청소활동을 벌였다.
ⓒ 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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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바다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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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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